모서면은 포도특구지역으로 대다수 캠밸(포도품종)을 재배, 많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연작 등으로 일부 포도에 익지 않는 미숙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한 재배면적 과잉 등으로 인해 품질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큰 타격을 받아 왔다.
따라서 대체 소득 작물로 베리종류인 아로니아 베리(블루베리 성분의 5배 효과) 등 90본을 지난해 12월께 재배하고 올해 4월 블랙베리, 하늬베리, 칼슘나무, 다래 등 310주를 심어 시험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이재언 모서면장은 “이와 같이 특화작물 시험재배가 성과가 좋을 경우 농가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며, 특화작물의 소득증대로 농업의 수도 상주를 만든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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