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최지 문경 홍보…태권도 시범 등 공연
2015년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도시가 될 문경시 신현국 시장 일행이 오는 16일~24일까지 제5회 대회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하기 위해 14일 출국한다.
이에 앞서 신 시장은 지난 11일 성남 국군체육부대를 방문, 제5회 브라질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
군인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군인 체육대회는 199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됐으며 스포츠를 통해 세계평화에 이바지 한다는 취지로 창설됐다.
회원국은 133개국이고 한국은 1957년, 북한은 1993년 각각 가입했으며 세계 군인 스포츠위원회(CISM)가 대회를 총괄한다.
제5회 브라질대회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대한민국은 12개 종목에 선수 92명, 임원 71명으로 163명이 참가하게 된다.
제6회 대회는 2015년 5월 29일~6월 5일 문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 25개 종목에 100여 개국 1만여 군인이 참가하게 된다.
특히 브라질대회에 북한이 참석하면서 2015년 대한민국 문경 대회에 북한이 참석할지에 세계적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브라질대회 방문시 각국 참석인사들에게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24일 폐막되는 브라질대회에서는 2015년 문경개최국을 알리기 위해 태권도시범과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