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찾는 외국인 등 관광객의 아침 식사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숙식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회기간에 호텔이 아닌 일반 숙박업소(모텔)에 머무는 관광객들의 경우 아침 식사에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 숙박업소별로 인근에 조식업소를 지정키로 했다.
또 야간 응급진료병원과 외국인 진료협력 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시와 구·군에 숙식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설치해 관련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숙박업소 인근의 제과점과 패스트푸드점, 편의점을 함께 안내하고 이달 말까지 숙박 및 음식업소 종합안내 책자 600여부를 발간해 업소와 구·군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기간에 일반 숙박업소에 머무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원활하게 조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롯데리아 대구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침 메뉴 배달시스템을 구축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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