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19일 대구행 대권행보 신호탄?
  • 경북도민일보
 박근혜, 19일 대구행 대권행보 신호탄?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1.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ED공장 착공식 참석… 내년 총선 불출마설 입장 표명 주목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3개월여 만에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을 찾는다.
 13일 박 전 대표측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오는 19일 지역구 내 성서공단에서 열리는 LED 생산업체 에스에스엘앰㈜의 신축공장 기공식에 참석한다. 에스에스엘앰㈜은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대구를 거점으로 LED 핵심소재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지역구 당협 당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가 지역구를 찾는 것은 지난 4월초 지역구에서 열린 `ITS(지능형교통체계) 기반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 기공식’에 참석한 이후 3개월 보름 만이다.
 특히 이번 지역구 방문은 박 전 대표의 대권 행보를 놓고 정치권에서 여러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대외 활동의 횟수가 많아지고 폭도 넓어지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구 당원들을 만나서는 최근 한 언론의 보도로 촉발된 내년 총선 `지역구 불출마설’에 대한 입장도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표 측은 “지역구 내 큰 행사인 만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참석하는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이후에 예정된 대외 행사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