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에코하우징은 최근 경상북도가 공모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징은 이번 심사에서 지역민, 고령자, 이주여성 채용 등 고용 창출이 구체적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공장가동 이후 지금까지 총 63명을 고용한 가운데 취업취약계층은 43명 (68%)으로 장년층(12명), 장기실업자(11명), 장애인(10명), 청년실업자(4명), 기초생활수급자(2명), 저소득층(3명), 다문화가정(1명) 등이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지난해 12월 포항YWCA새일센터와 친여성기업 협약을 맺고 기혼여성 및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또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직업 훈련을 실시했으며 지역대학과 산학협력을 맺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보를 지속해 왔다.
박세광 전무는 “포스에코하우징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설립 이후 가장 의미있는 결실을 거둔 셈이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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