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학교·아동센터에 기증
산림조합중앙회가 19일 산림청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에서 자란 낙엽송 간벌목(間伐木)으로 만든 책상과 의자 1010조(1억원 상당)를 전국 10개 학교와 33개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상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창구) 관내서는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인 지역출신 성윤환 국회의원이 추천으로 상주환경농업학교(교장 김태건), 상주아동복지센터, 낙동엘림아동복지센터(센터장 김명자) 등 3개소가 각 20조씩 총 60조를 기증받았다.
이번 산림조합에서 기증하는 책상과 의자는 1인용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우리나라에서 자란 낙엽송을 집성목과 합판으로 제작했다.
책상과 의자의 높낮이 조절기능을 기존의 수동장치에서 원터치로 가능하게 변경하여 학생들이 쉽고 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프레임의 효율적 배치로 학습공간을 확보하여 학생들이 편안한 자세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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