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추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개최
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영덕군이 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IBK기업은행 제47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내실있는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7개월간 실과소별 세부계획 수립을 통해 총괄상황실 운영, 시설지원반 운영을 통한 주요경기장 시설 확충, 대회 참가선수단 및 응원단 숙식지원반 운영, 의료·통신·교통지원반 및 관광홍보반 구성 등의 대회 전반에 걸친 준비를 마쳤으며 앞으로는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군민홍보 등의 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영덕군정 성립 이후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이번 대회는 11일 동안 254개 팀 1만2000여 명이 넘는 선수단과 학부모 등 응원단의 체류로 경제파급효과 53억원, 생산유발효과 96억원, 일자리창출 120명 등의 획기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관내 숙박업소는 대부분 예약이 끝난 상태이며 식당, 부식업체, 마트 등은 대회기간 동안 소비될 관련물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군은 대회기간 동안 몇몇의 잘못된 인식으로 바가지요금, 각종 불친절행위 등으로 자칫 이미지가 흐려질 경우 그동안 쌓아온 스포츠레저관광의 지역 이미지가 손상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대회 유치에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한번으로 끝낼 체육행사가 아닌 앞으로 비슷한 규모의 대회 유치의 첫 단추이자 시금석이라는 생각으로 군민 전체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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