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정보대 `대한치과기공학회 학생실기경진대회’ 선전
 
 
　대구산업정보대가 지난 23~24일 2일간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된 `제47회 대한치과기공학회 학생실기경진대회’ 대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치기공과 3학년 정하포(24세·국소의치 조각 부문 출전)씨 대상, 3학년 정희철(35세)씨 교정장치제작 부문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대한치기공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대학 치기공과에서 각 대학별로 선발된 80명 학생이 교정장치제작, 국소의치 조각 등 4개 부문에 걸쳐 경합을 벌였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치과 보철 제작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평상시 매일 3시간씩 방과 후 수업을 진행했다”며 “동·하계 방학 기간에도 하루 5시간 이상 실습 및 이론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기공과 김병식 교수는 “치과 보철제작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수와 학생들이 방학을 잊은 채 땀 흘린 덕분에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학생들의 치과 보철 제작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치기공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사진설명-`제47회 대한치과기공학회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한 대구산업정보대 치기공과 정하포씨(24·사진 왼쪽)와 교정장치제작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정희철씨(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