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지자체의 아픔을 함께하고 싶어 작은 도움을 나눕니다”
성주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서울 관악구민을 돕기 위해 10일 관악구청에 쌀 1000포대(10kg)를 전달했다.
관악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1900여건의 주택침수 등 수백억원의 수해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관악구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편창범 성주부군수를 비롯 군 관계자가 직접 관악구를 방문, 쌀을 유종필 관악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 전 공직자, 성주군농협중앙회와 10개 단위조합, 27개 사회단체 등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관악구민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나서 마련됐다.
성주군과 관악구는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와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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