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재학생 54명으로 구성된 `독도역사문화탐방단’이 16~18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과 독도수호 결의를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다.
탐방은 독도를 둘러싼 분쟁에 대해 고민하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17일 독도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독도수호를 위해 순국한 열사들의 위령제를 지낼 예정이다.
독도 경비대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울릉도에서 자연보호 활동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용훈 아주대 총학생회장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억지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싶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행사지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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