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명문구단 아스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것은 전력 누수를 메우고자 검증된 공격수가 절실히 필요했던 팀 사정 때문이다.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한 아스널은어느 때보다 불안한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전임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와 사미르 나스리(맨체스터 시티)가 다른 팀으로 빠져나갔고 잭 윌셔와 아부 디아비, 키어런 깁스, 요한 주루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졌다.
연이은 전력 손실로 아스널은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에서 2-8 참패하는 등 1무2패로 리그 하위권에 내려앉아 있다.
하지만 박주영에게는 아스널의 위기가 기회가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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