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산단`트리즈’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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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산단`트리즈’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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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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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서 큰 관심…기초과정 16명 수료
한국산단 대경권·기업주치의센터, 추가 교육 실시
 
 
 국내 대기업에서 도입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트리즈(TRIZ: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강의가 구미시 중소기업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와 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사홍)는 최근 지식경제부 정책사업인 중소기업 역량걍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트리즈 교육’을 실시한 결과 레벨1 수준의 기초과정을 16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들 트리즈 전문가들은 지난달 26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혁신관에서 수료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가 집단으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트리즈 교육은 러시아 트리즈(TRIZ) 전문가인 유리 다닐로브스키 박사와 GEN3파트너스 코리아 김성홍 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창의적 문제 해결에 대한 체계적 방법론을 소개했다.
 김사홍 기업주치의센터장은 “트리즈는 기술적인 문제를 푸는 것과 경영상 모순 해결에 `40가지 발명 원리, 창의적 문제 해결 알고리즘(ARIZ)’등 다양한 사례를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트리즈 보급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미에 트리즈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은 “기업 임직원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을 통해 구미단지 우수인력을 창출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고 취지를 밝혔다.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기업주치의센터는 오는 23일과 30일에 트리즈 레벨1 과정 교육을 추가 실시하며, 수강자 모집에 들어갔다. 선착순 2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트리즈 교육 신청은 구미단지 기업주치의 센터(054-478-8291)로 문의하면 된다. 트리즈(TRIZ)란 러시아어 `Teo-riya Resheniya Izob retate-lskikh Zadatch’의 약자로 옛 소련 헨리 알트슐러(Genrich Altshuller) 박사에 의해 제창된 창의적 문제 해결에 대한 체계적 방법론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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