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소통 장애요인 사전 제거…무상 차량서비스도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본부장 장정식)는 오는 9~14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 소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소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본부는 추석연휴 중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이용 예상 차량은 하루 평균 37만1000대로, 이는 지난해 대비 3.1%증가한 수치로 추석 당일인 12일은 최대 교통량(43만7000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혼잡 예상구간은 경부고속도로 금호(분)~도동(분), 중부내륙고속도로 낙동(분)~김천(분), 중앙고속도로 군위(나)~칠곡(나), 88고속도로 동고령(나)~고령터널 구간 등이다.
경북본부는 대책기간 동안 교통제한 작업 중지 및 구난차량의 사고현장 신속조치를 통한 교통소통 장애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요금소 추가개방 및 교통유도원을 추가 투입한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인력도 대폭 증원해 서비스 향상 및 주차장 혼잡을 예방하고 본선에 임시화장실 설치운영, 무상으로 차량 이동정비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공 경북본부 관계자는 “출발 전 교통정보 확인을 통해 출발시간을 조정한다면 극심한 정체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휴게소 입구와 주차장이 정체 될 경우 고속도로 갓길에 주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교통안전상 위험하므로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 경북본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인터넷, 스마트 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교통정보 트위터 서비스(검색 `ex1472’)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고속도로 정체구간·길이·예상 소요시간, 교통사고 및 처리현황, 도로차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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