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급한 일 생기면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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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급한 일 생기면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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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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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署, 독거 노인 보호 위해 긴급전화번호 스티커 부착 운동 펼쳐
 
 
 
의성署, 독거 노인 보호 위해 긴급전화번호 스티커 부착 운동 펼쳐
 
 
 의성경찰서(서장 정동식)는 홀로 사는 어르신 보호활동운동의 일환으로 범죄신고 112 등 긴급전화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1000장을 제작, 직접 부착해 주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의성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국 2위(39%)일 정도로 고령화 율이 높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이 급한 일이 생기면 당황하게 되고 112 등 긴급전화번호가 생각나지 않는 등 대처능력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의성서는 긴급전화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전화기나 달력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줘 어르신들의 위급하고 긴급한 상황에도 적절히 대처해 인명보호는 물론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봉양면에서 홀로 살고 있는 이모(82)할머니는 “갑자기 당황하니까 전화번호도 모르겠고 어디에 어떻게 신고 해야 되는지  정말 생각나지 않았다”며“이번에 경찰관이 직접 붙여준 응급전화 스티커가 글씨도 크고 눈에도 잘 보여 앞으로 급한 일이 생기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철기자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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