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메달 16개 최다 획득…포항 9개
육상인구의 저변확대 및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각종 전국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8~9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1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육상경기대회’에서 구미지역 선수들이 경북지역 최다 금메달 획득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 초·중학교 43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형곡중학교 백민수 선수가 100m 와 2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송유진 선수(100m, 200m, 400m계주)와 박예리 선수(멀리뛰기, 높이뛰기, 400m계주)는 3관왕을 차지해 경북 육상의 명문교로 부상했다.
종합성적은 포항교육지원청과 접전 끝에 종합 점수 4.5점의 차이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세부 종목에서는 포항이 금메달 9개인 반면 구미는 1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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