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에 따르면 지난 1학기 113명의 학생에 이어, 16일 관광학부, 간호학과, 국제관광영어학과 3학년생 76명은 필리핀, 태국 등의 자매대학에서 전공영어를 합성한 특수목적 영어교육을 받게 된다. 타 대학의 경우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수 인원을 선별해 외국대학으로 보내기는 하지만, 학부생 전원에게 수업료와 항공료 그리고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하면서 해외로 보내는 것은 경주대가 처음이다.
경주대는 간호학과 3학년 전체가 필리핀 마닐라소재 산토토마스 대학교(Univ. of Santo Tomas)에서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세인트 폴대학교(Univ. of St. Paul),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은 레트란대학교(Letran Univ.)에서 그리고 국제관광영어학과 학생들은 태국 방콕 소재 랑싯 대학교(Rangsit Univ.)에서 한 학기를 수료하게 된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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