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기르고 가꾸면서 정서적 안정 되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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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기르고 가꾸면서 정서적 안정 되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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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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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2011 북페스티벌'행사장 내 원예체험장에서 체험 학습에 한창인 학생들의 모습.
 
 
 
영주 원예치료 체험활동…사고력 확장 등에 기여
 
 
 
 “장미에 식용색소물감을 이용해 꽃에 물을 들인다는 것이 너무도 신기하기만 하고 꽃과 식물들에 해단 체험을 해보니 기분이 참 좋았어요”라고 말하는 최명희(10·남산초 3년)양.
 지난 16,17일 영주시민회관광장에서 열린 `2011북페스티벌’ 행사와 관련, 한 부스에 마련된 원예체험장에는 어린이집 원생 및 유치원생, 초등학생들로 부적였다.
 손희연(45·원예치료사국가공인1급)씨는 ”원예치료는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도 효과가 있어 지금은 특수학교 외 일반학교에서 방과 후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하고 ”누구나 식물을 돌보면서 느끼고 생각하며 몸과 마음이 자연과 함께 변하하는 경험을 갖게 함으로서 정서적 안정과 사고력 확장, 창의력향상과 풍부한 감성의 기회를 갖게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소요되는 식물, 꽃 등 진열품들은 울산, 경산, 대구 등지에서 동문들과 영주시 휴천2동 소재 보배플라워(대료 주규환)에서 소품 등을 협찬했다.
 한편 원예치료란 식물 기르기 꽃 장식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그 결과를 육체적, 정신적 회복과 재활을 추구하는 것으로 궁극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의미하며, 식물이 인간의 흥미를 끌고 인간을 즐겁게 하는 능력을 통해 건강의 회복과 유지를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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