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류재남)가 18일 오후 8시께 울릉 남서 약 28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조난을 당한 감포선적 어선 B호(106톤, 통발, 감포선적, 승선원 11명)를 동해해경 경비함정이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후 8시 22분께 B호 선장 황모(52·울진군 후포면)씨가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조업 중 클러치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구조요청을 받았다는 것.
해경은 기상특보 발효로 높은 파도에도 불구 해경 3007함(함장 정명호)을 현지로 급파, 19일 오전 7시 선박을 무사히 구조해 포항항으로 예인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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