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9일 영상회의실에서 군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의 기풍을 진작시키는데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군민과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제18회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의성군민상심사위원회(위원장김복규의성군수)는 지난 8월 21일~9월1일까지 각급기관·단체에서 추천된 후보자 12명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6개 부문 9명의 수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대상자는 지역개발부문에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봉사부문에는 대한적십자회 의성군지회 김정숙 회장 문화예술부문에는 박위호 의성문화원 이사 체육부문에는 의성군체육회 장주명 부회장, 농업부문 장낙원 (사)한국농업경영인회경북연합회대외협력부회장 애향부문에는 송경태 재경향우회명예회장과 신덕순 안사면 명예면장 신종호 (합)영덕주류대표이사, 김영수 경상북도의회사무처의사담당관이 선정됐다.
　한편 군은 제18회 의성 군민상 수상자에게 다음달 7일 군민의 날 행사에 그간의 공적소개와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