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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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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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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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로드 투입 지역사회 공헌  
 법무부 영덕보호관찰소(소장 이문호)는 지난 22일부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영덕 블루로드에 투입해 간벌, 잡목 제거, 침하계단 보수 등 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
 대게의 고장인 영덕군 강구항에서 명사이십리 고래불해수욕장까지 50여 km에 이르는 영덕 블루로드는 산길과 바닷길이 공존하는 도보여행코스로 제주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에 못지않은 지역의 명소로 꾸미지 않은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나 일부 구간의 경우 울창한 숲과 각종 잡목들로 인해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이에따라 영덕보호관찰소는 영덕군의 협조를 받아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연 인원 45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해 환경정비 중이다. 조경과 벌목 경험이 있는 이들 사회봉사명령대상자의 특기와 적성에 맞춰 기획된 이번 사회봉사명령 집행은 단순 노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애향심도 고취하고 교육적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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