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소년선도분과가 24일 학교 및 아동 성폭력 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척결 등을 위해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수행 중인 포항의 자원봉사단체들과 화합도모를 위한 체육대회를 가졌다.
포항 양덕 정수장 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범방위 소년선도분과 김지현 위원장과 위원 40여 명이 참석, 친선을 도모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포항 남·북부 모범운전자회 등 8개 자원봉사단체 2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밝고 깨끗한 지역사회 구현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대구지검 포항지청 이태협 검사, 범방위 이중환 포항지역협의회장 및 김영동 운영부위원장, 여성분과 김순자 위원장 등도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중환 회장은 격려사에서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활동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준 자원봉사단체들과 범방위 소년선도분과 위원님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선도해 주고 부녀자와 청소년들이 밤거리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시합기도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베트남전우회, 해병특수수색대, 해도청년회, 수방사 포항전우회, 북부모범운전자회, 남부모범운전자회가 참가해 윷놀이, 족구, 축구, 릴레이, 플라잉 디스코 등의 경기를 펼쳤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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