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서장 박기태)는 이달 중순께부터 본격적인 송이 수매가 시작됨에 따라 최근 송이 도난 예방을 위한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해 수확농가 차량 위주로 운전석 앞 유리에 부착 운행토록 해 송이 절도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찰은 스티커 1000매를 제작해 영덕군산림조합에 배부와 홍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각 파출소별로 송이 생산자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도난예방 활동으로 올해는 단 한건의 송이 절도사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경찰이 제작 배부한 송이스티커는 외지차량 인식을 쉽게 해 수상한 차량 발견 시 주민 신고를 유도하고 스티커 부착되지 않은 차량 위주로 검문을 실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시키는 등 도난예방과 특산물 홍보의 2중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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