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포항사랑 어린이 골든벨에서 권찬혁(신광초 5년)군이 최후의 1인 자리에 올랐다. 지난 24일 초등학교 4~6학년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코교육재단에서 `제1회 포항사랑 어린이 골든벨’ 우승자를 놓고 3시간동안 퀴즈 대결을 펼쳤다.
권찬혁 군은 “해와 달로 빛과 희망을 상징하고 포항의 정체성이 담긴 `연오랑 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포항시 캐릭터 이름은 무엇일까요?”라는 문제에서 정답인 “연오·세오”를 자신있게 적어내며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권 군은 포항시장상과 30만원의 부상을 받았으며 전윤경(포철동초 5년)양과 김지혜(포철지곡초 6년)양이 각각 2, 3등을 차지했다.
이날 골든벨의 주인공 권찬혁 군은 “친구들과 선생님, 어머니와 함께 포항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모르는 부분을 서로 도와가면서 채워나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