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가 지난 22~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도교육청별 1차 심사와 교과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70개교(유치원 16개·초등 32개·중학교 32개·고등학교 86개·특수 4개)가 참가해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교육활동 모습을 부스를 통해 전시했다.
경북에서는 초등 2개교, 중학 2개교, 고등 6개교가 `대한민국 좋은 학교’로 선정돼 참가했다.
포철지초는 단위 학교 최초로 초등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서 `창의’를 발간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인정 승인을 받은 것을 비롯, 매주 1시간씩 정규 교과시간에 창의수업을 실시하는 등 창의교육의 모델을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의교육 우수실천 학교로 선발돼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포철지초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창의교재와 창의성 교육 활동 사례,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또 창의놀이 도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성 체험 행사를 가져 참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행사로 `주입식 입시위주의 학교교육에서 창의·인성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변화된 학교 구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변화된 교실과 학교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국 단위 행사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 사진 설명 : 포철지초 행사부스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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