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안전사고 예방 등 효과
 
　영덕군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사업의 일환으로 지품면 수암리 사과작목반(반장 박명을) 16호를 대상으로 사과 수확에 필요한 궤도운반차 및 동력운반기를 보급했다.
　남성 농업인 대부분의 고령화와 함께 여성농업인인 농촌의 일손부족 환경개선을 위해 군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총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했으며 그 결과 노동부담 감소, 생산성 증가, 인건비 절감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인제대학교 보건안전팀의 컨설팅을 통해 사과작업에 맞는 기계 보급과 인체공학적 장비의 보완으로 수확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업의 어려움을 파악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