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자녀를 초청, 경북의 정체성과 신라천년 경주의 역사·문화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지역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7~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기간에 열린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 6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100명을 초청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정서에 화합하는 시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첫날 일정은 불국사, 대릉원 관람과 함께 신라문화체험장에서 와당, 문화재 모양 초콜릿, 한지공예, 백등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체험행사로 구성됐으며 이튿날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을 방문, 다양한 문화축제와 공연을 관람하고 행사를 마쳤다.
이형곤 도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선진도시 경북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고, 이전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에게 정서적 동질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해 효율적인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l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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