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과 함께 공존공영하는 1부서 1마을 결연활동인 `이웃社村’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월성원자력은 지역공동체경영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매결연 마을과 결연 부서 간 결속을 다지기위해 62개 마을 입구에 `이웃社村’임을 알리는 입간판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제2발전소 안전팀과 `이웃社村’인 양남면 수렴 2리 주민들은 이러한 취지에 동감해 자매결연 마을 중 가장 먼저 `이웃社村’ 입간판을 설치했다. 지난 6일 이들은 입간판 설치를 기념해 “더욱 깊은 이해와 정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전통어업 방식인 `후리’ 체험행사를 가졌다.
수렴 2리(관성) 마을은 해안가 마을로 여름철 휴양객이 많이 찾는 관성해수욕장이 있으며 주민들은 어업과 농업을 주로 하고, 해수욕장 운영 시기엔 상업에도 종사하고 있다. 주민들은 관성해수욕장 운영시기를 제외하고는 전통적인 어업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후리’를 통해 마을 소득증대와 홍보 및 체험행사를 하고 있으며 이날 안전팀 직원들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후리질을 하면서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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