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주최하고 파천면 덕천마을이 주관하는 `빛의향연 7080 가을음악회’가 지난 14일 슬로시티로 지정된 송소고택이 있는 덕천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통기타가수, 오카리나, 남성두엣가수, 색스폰연주, 시낭송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구성해 공연했다.
　특히 덕천민속마을 야간관광 상품개발과 운영으로 연말까지 고택음악회 및 고택 숙박체험등 빛의향연 체험프로그램(초롱불 행렬·야간 다슬기체험·별동산 달맞이산행)을 운영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관광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하면서도 특별한 기획프로그램이다.
　덕천마을 빛의향연 정진철 추진위원장은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개발해 많은 관광객 유치로 청송군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기자 lj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