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 양 보건소는 5일 형산로터리와 북포항우체국 일대에서 한국에서도 날로 증가하는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남·북구 양보건소를 비롯, 의사회, 대한적십자사포항지부, 유흥업 및 숙박업 중앙회 포항지부 등 유관기관에서 참가, 오후 2시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포항역전, 오거리  남빈사거리, 육거리 등지에서 에이즈 감염경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올바른 콘돔사용법, 에이즈 예방요령 등을 홍보한다. 　올해 9월말까지 확인된 국내 에이즈 누적 감염인수는 4401명이며 이중 806명이 사망했고, 3595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진기자 d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