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07 성금모금 캠페인’ 출범　
 
포항시는 12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4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희망 2007 이웃사랑 성금모금 캠페인’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희망 2007 이웃사랑 성금모금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으로 이 기간동안 사랑의 열매달기 가두모금, 사랑의 자투리 991 회원가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운동을 전개된다.
　특히, 시민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0일 전후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중앙상가 우체국앞, 죽도시장, 백화점 등에서 “사랑의 열매”달기 및 가두 성금모금을 할 예정이다.
　올해 경상북도 목표액은 60억원이며 포항시는 11억2000만원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정례회에서 “우리 주변에 힘들게 생활하는 불우 이웃이 아직도 많은 만큼 작은 정성이라도 모으자”며 시민들 전체 동참은 물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정성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강동진기자 d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