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감성적인 곡들로 꾸며
어쿠스틱 그룹 이바디가 3년 만의 정규 음반인 2집 `보이지’를 최근 발표했다.
음반에는 `기억의 흔적으로의 여행’이란 키워드를 주제로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곡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빠를 닮은 소녀’는 집안의 가장인 할머니를 흰 머리 소녀로 비유한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보컬 호란이 속삭이듯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노래했다.
이밖에도 음반에는 `이브’ `나비처럼’ `루나캣’ 등의 곡들이 수록됐다. 소속사인 플럭서스뮤직은 15일 “2집 수록곡들은 도심 속의 자유로운 방랑자가 된 듯한 느낌을 주는 휴식 같은 음악들이다”고 소개했다. 이바디는 2008년 1집 `스토리 오브 어스’로 데뷔, 이후 미니음반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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