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 백성기<사진>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한국세라믹학회의 `성옥상’을 수상한다.
한국세라믹학회는 최근 이 학회가 수여하는 최고상인 `성옥상’ 수상자로 백 교수를 선정하고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1년 한국세라믹학회 추계총회 및 연구발표회’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세라믹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은 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세라믹 학자들만의 모임인 `월드세라믹아카데미(World Academy of Ceramics)’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에는 한국세라믹학회장을 맡아 국내 재료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성옥상은 조선내화(주) 고 이훈동 명예회장이 한국 세라믹 기술의 국제적 수준 제고를 위해 한국세라믹학회에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이 명예회장의 호를 따 제정됐다.
성옥상은 10년 이상 세라믹 분야의 연구개발에 종사하면서 연구나 특허 등으로 세라믹 산업 발전에 공헌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한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