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월 중순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으로 경남 창원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한 8살과 10살, 16살 짜리 여자 아이 3명에게서 사람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바이러스는 2006∼2007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예측 바이러스 중 하나인 `A/위스콘신/67/2005(H3N2)’ 유사주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날씨가 쌀쌀해지고 해마다 12월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했던 점을 감안해 폐질환자이나 심장질환자, 당뇨 등 만성질환자, 65살 이상 노인, 생후 6∼23개월 영유아 등 우선접종권장 대상자 중에서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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