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시스템으로 국정운영 첫 지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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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시스템으로 국정운영 첫 지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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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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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의원, 총선출마
 광주서 27일 출판기념회
`신뢰·원칙·법치 확립’
 박근혜 정치 소개 눈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이 23일 한나라당 최초 호남 지역구 의원을 향한 바람과 `박근혜 정치’에 대한 입장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를 펴냈다.
 책 제목은 `호박국 대변인’. `호남 대변, 박근혜의 약속과 신뢰정치 대변, 국민특히 비주류 대변’이라는 뜻으로, 내년 총선에서 광주 서구 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은 오는 27일 광주에서 박 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관심을 끄는 것은 박 전 대표 관련 언급들이다.
 탄핵 역풍 직후인 지난 2004년 총선에서 광주에 출마해 고군분투 중인 이 의원에게 박 전 대표가 전화를 걸어 “어려운 곳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세요”라고 격려한 게 첫 인연이었다.
 선거 직후 박 전 대표가 마련한 점심 자리에서 “호남 포기 전략을 포기해 주십시오”라며 수 십분간 열변을 토했더니, 박 전 대표가 “어쩌면 그렇게 말씀을 잘하세요”라며 당 수석 부대변인으로 발탁한 것이 본격적 인연의 시작이었다.
 이 의원은 2007년 대선 경선 패배 직후 이명박 후보측의 선대위 고위직 제의와 김문수 경기지사측의 경기도 정무부지사 제의를 모두 고사했다.
 후에 이를 안 박 전 대표가 “힘드신데 그냥 가시지 그랬느냐”라고 안타까움을 피력했지만 이 의원이 “다른 데로 가라면 정치 안하겠습니다”라고 고집을 부렸고, 박 전 대표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사의를 표한 것이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 형성에 결정적 계기였다.
 이 의원은 `박근혜 정치’에 대해 “부정부패가 얼씬도 못하는 윗물이 맑은 사회를 이룰 것이고 정치 선진화를 실현해 인치가 아닌 시스템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최초의 지도자가 될 것이며,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주력한 기존 정치와 달리 사회적 자본, 즉 신뢰·원칙·법치 등을 확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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