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흉기로 찌른 무속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오후 6시 20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모 점집에서 말다툼 중 동생을 흉기로 찌른 무속인 이모(49)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년 전부터 같은 집에서 생활하면서 형이 동생의 월급통장을 계속 관리해왔다.
사건당일 통장을 동생에게 돌려주라는 아내의 말과 욕설하는 동생의 행동에 격분한 이씨는 흉기로 동생을 세차례 찌른 혐의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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