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력발전소 찬반 결정
포항시의회가 화력발전소 건설 찬반 결정을 하루 앞두고 발전소 건설로 인한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2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재 영흥화력발전소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단은 이상구 의장과 이칠구 부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위원장과 의원 2명씩 모두 12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견학은 이미 상임위별로 견학한 바 있는 충남 당진·서천·보령 소재 화력발전소와 영흥화력발전소의 실정을 서로 비교, 화력발전소 유치로 포항에 미치는 영향과 주변지역 환경오염 실태, 발전소 설비 및 운영 현황 등을 살피기 위해 실시됐다.
이상구 의장은 “이번 견학을 끝으로 전국의 주요 화력발전소는 거의 견학했다”며 “견학을 다녀온 모든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발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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