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대책 마련
경북지역 전체 화재발생건수에 22.3%를 차지하는 주택화재를 확실히 잡겠다!
경북도소방본부가 주택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발생건수는 1550건이 발생, 이중 주택화재는 345건으로 전체건수의 22.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인명피해는 전체104명 중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43명(사망 15명, 부상28명)으로 전체의 4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화재에 대한 예방대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주택화재사고 저감대책으로, 어린이 불장난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 감소차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정 화재예방 안전수칙 및 자율점검표 배부를 통해 화재안전과 관련된 가정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며, 전기·가스·보일러 등 유자격자로 주택점검 봉사반을 편성해 소방관서별 `주택소방안전점검 창구’를 365일 상시 가동키로 했다.
또 화재위험요인 높은 장소에 대한 점검과 전기퓨즈 등 불량이 잦은 경미한 소모품에 대한 교체, 수리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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