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73개 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 특수목적고, 특성화고)가 28일 일제히 전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전기 모집정원 8423명에 9746명이 지원해 평균 1.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외국어고, 과학고, 자율형사립고 등 취업에 유리한 몇몇 특성화고는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특성화고인 경북항공고가 120명 정원에 410명이 지원해 3.4대1로 나타나 가장 높았으며, 특수목적고인 경북과학고(2.5대1), 경산과학고(2.1대1)가 그 뒤를 이었다.
전형은 11월 2일(특성화고 등)과 16일(외국어고, 과학고, 자율형사립고)에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4일과 21일에 각 학교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도 교육청은 모집 정원에 미달된 20개교는 추가모집을 통해 정원을 채울 방침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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