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된 2011 Daum 챌린저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는 `빅 4’간의 대결답게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정규리그 A조 1위 이천시민축구단과 A조 2위 경주시민축구단의 경기에서 양 팀은 전·후반 90분, 연장전 30분 등 120분간의 혈투끝에 0-0을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경주시민축구단이 4-2로 승리해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한편 양주시민축구단과 포천시민축구단도 1-1로 비긴 가운데 승부차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이 4-3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주와 양주가 맞붙는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되며, 1차전은 오는 5일 오후 2시 양주고덕구장에서, 2차전은 13일 정오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2무승부(전반기 1-1, 후반기 1-1)로 팽팽하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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