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갖고 적극 참여 당부
경북도는 지역 청년의 실업난 완화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추진 중인 `해외청년취업사업’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도내 38개 지역대학 취업담당관을 초청, `2012년 해외청년취업사업 설명회’를 갖고 지역대학의 의견수렴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개인별 연수비용을 당초 860만원에서 900만원(순증 40만원)으로 늘리고, 참여대학에 사업운영비(신설 1인당 50만원)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학에서는 연수 후 취업까지 책임지는 사후관리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청년이 국내에서만 일자리를 찾지 말고 해외로 눈을 돌리는 슬기로운 자세도 필요하다”며 “도는 해외청년취업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의 글로벌마인드 함양과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150여명의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대학과 함께 협력사업으로 `해외청년취업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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