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내 `추억의 가을길’ 21곳을 선정해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단풍이 아름다운 가로, 사색이나 산책하기에 알맞은 곳,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등을 중심으로 가을 길을 정했다. 이 길에는 시민들이 낙엽을 밟고 거닐면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낙엽을 그대로 둔다.
이번 가을길은 두류공원내 두류도서관~산마루휴게소,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산책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단풍터널길, 2·28기념중앙공원 산책로, 경상감영공원 산책로, 팔공산 순환도로, 파군재 삼거리~파계사 삼거리의 느티나무길, 달서천로(달서천 복개도로)의 느티나무길, 대구체육관로(경북도청삼거리~대구체육관)의 은행나무길, 학정로(운전면허시험장~구암중학교앞)의 느티나무길, 화암로(화원고등학교~화원본리그린빌)의 느티나무길 등이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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