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공동 번영 위한 상생발전·협력 합의
영남권의 상생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4회 5개 시도지사 협의회가 3일 오후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구, 경북, 울산, 부산, 경남의 시·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6월 27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합의된 7개 사항 진행을 확인하고, 아울러 영남권의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합의문을 채택한다.
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는 영남권 전체의 공동발전 촉진과 수도권 규제완화에 공동 대응하는 등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2007년 9월 4일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는 “2012년 경주에서 열리는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 제17차 한인경제인대회 등 국제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영남의 상생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지방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히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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