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홈쇼핑서 나드리상품 판매…대규모 관광객 유치
영덕군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홈쇼핑 판매한 2박3일 경북나드리 관광상품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지난 2일 축산항 죽도산이 바라보이는 대게원조마을인
영덕군 축산면 경정2리(차유마을)의 블루로드 B코스를 트래킹하고 있다.
영덕지역 불루로드 트래킹을 즐기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영덕군은 경북도와 공동으로 지난달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친 홈쇼핑 방송에서 2박3일 경북 나드리 관광상품을 판매해 총 1500여 명의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번 홈쇼핑 관광상품을 구매한 관광객들은 지역별 진미와 신규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대구-경주-영덕-울진-청송순으로 경북 일원을 관광하게 된다.
관광객들은 11월 한 달 동안 총 9회로 나눠 경북 일대를 관광할 예정인데 지난 1일 서울을 출발한 첫 번째 관광객들은 1일차 대구, 경주를 거쳐 2일차에 축산항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영덕의 도보여행코스인 블루로드 중 B코스를 트래킹했다.
영덕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블루로드를 걷다 보니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다”며 “블루로드 50Km 코스 중 일부 트래킹해서 아쉬워 한번 더 방문해 블루로드 코스를 완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kyh@dongnamilbo.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