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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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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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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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기온 평년 수준…전국 흐리겠다”
 
 기상청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0일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는 비가 내리고 대구경북지방은 흐리겠다고 7일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과 유사해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10일 주요도시 최저기온 평년값은 포항은 8.1도,대구 6.1도, 서울 5.1도, 부산 9.3도, 광주 6.5도, 대전 5도, 청주 3.8도, 춘천 1.9도, 강릉 6.6도, 제주 11.2도 등이다.
 동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9일과 10일에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예비소집일인 9일 낮 한때 제주도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중부 내륙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동혁기자 phi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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