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자망협회 등 각계각층서
장학금 …100억 조성 가속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목)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발전기금 100억 조성이 각계각층(5062명)의 회비 모금액, 각종 시상금 등에 힘입어 지난 7일 현재 42억941여 만원(5062명)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꿈나무들을 응원을 위해 강구자망협회(회장 김상식), 강구정암회(회장 박순칠), 대·사진건조인조합(대표 한창균), 해양수산(대표 김영복), 3·1향토친목회(회장 임성창), 영덕읍 덕곡2리(이장 오영한), 화개1리(이장 김진하), 강구면 소월리(이장 신병윤) 등이 각각 100만원씩을 쾌척했다.
　또한 영덕군한우협회(회장 장영락)가 동해안 달맞이 영덕야간산행의 한우고기 시식회를 통해 조성한 14여 만원, 영덕군상공인연합회(회장 이원구)가 276만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영덕군청 축구동호회(회장 남봉문)도 60만원(영덕군수기 직장친선축구대회 우승상금 30만원, 도지사기공무원축구대회 3위 상금 30만원), 영덕군축구협회(회장 이주영)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100만원을 기탁했다.
　(재)영교위 관계자는 “수많은 정성들이 모여 조성된 기금으로 올 한 해에만 1억5000만원의 장학금과 학교지원금 지급 및 고교 방과후 심화학습과 기숙사비 보조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