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대학부 동양대 최철환·단체전 영광中 전우성 선수 선전
씨름 불모지인 영주에서 씨름왕이 탄생했다.
영주 동양대학교 출신인 최철환(동양대 4년)선수 등 영주시에서 9명의 선수단(임원 2, 선수 7)이 최근 열린 `대통령배 2011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 3~6일까지 4일간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영주시 선수단은 최철환(동양대)선수가 개인전 대학부 씨름왕을 차지했으며, 전우성(영광중3년)선수는 시도대항 단체전에 출전해 경상북도가 단체전 우승과 종합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한몫했다.
영주시씨름협회 김상훈 전무이사는 “지금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훈련을 열심히 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영주의 위상을 전국에 떨치게끔 도와주신 김주영 영주시장님과 체육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씨름왕에 등극한 최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생활체육)때부터 씨름을 시작했으며 2010년 대통령배 전국씨름왕대회 2위, 2011년 경북 씨름왕 선발전 씨름왕 등극, 2006년도 전라남도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청년부 1위를 차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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