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사회적기업 결연 확산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회적기업 희망이음 선포식’이 14일 개최됐다.
지역의 견실한 기업과 사회적기업의 1사 1사회적기업 결연 확산과 동반성장을 위한 희망이음 선포식은 포스코, 포항시, 포항고용노동지청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포스에코하우징 등 3개 사회적기업을 설립한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과, 경주의 사회적기업인 신라문화원과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으로 매월 착한구매를 펼치고 있는 포스코플랜텍의 사례가 소개됐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사회에 재투자하는 기업으로 현재 국내 578개사가 인증을 받고 활동하고 있다.
경북지역은 27개의 사회적기업이 있지만 영업, 수주 등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마케팅 등 재능기부와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포항고용노동지청은 경영컨설팅 및 다양한 정보제공을, 포항시는 행정 및 재정지원을, 사회적기업은 사회에 일자리와 질 좋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패밀리사와 외주사는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에 동참하고 마케팅 등 재능기부와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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