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구미세관(세관장 김성원)이 조사한 경북 서부지역 `수출입실적’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달말 기준 281억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수출의 67%를 차지하는 휴대폰과 전자제품의 수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입은 전체 46%를 차지하는 전자제품 제조용 원자재 증가에 기인해 102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수출, 수입 증가와 함께 무역수지도 180억불 흑자를 이어오며 전년 동기보다 13% 늘었다.
품목별 수출입 및 증감율을 보면 수출은 광학제품이 5억불을 기록하며 28% 늘었고, 플라스틱 제품(1억불, 31%), 섬유류(1억불, 14%), 기계류(2억불, 31%)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