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시네마,비주류 독립영화 13편 상영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다음 달 6-18일 2주간 종로구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비주류 독립영화들을 상영하는 `작은 영화의 조용한 반란’ 기획전을 개최한다.
주류 영화계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과감한 소재 선택과 실험적인 이야기 구조로 무장한 13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다.
고향을 등진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포착한 `두만강’(장률 감독), 남과 북을넘나들며 소식을 전하는 인물의 활약을 그린 `풍산개’(전재홍 감독), 현대사회의 모순점을 묘파한 전규환 감독의 타운 시리즈 중 `댄스 타운’과 `애니멀 타운’이 선보인다.
SF에 에로 장르를 더한 `에일리언 비키니’(오영두 감독)와 영화 만들기에 대한 영화 `뽕똘’(오멸 감독), 최근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연상호 감독), 한강의 소설을 각색해서 만든 `흉터’(임우성 감독), 음악 영화 `플레이’(남다정 감독)등이 상영된다.
아울러 상영작 감독과 출연진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료는 일반을 기준으로 6000원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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