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는 지난 24일 제5차 법제·인사·상벌위원회와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2011년 최고체육상, 체육장학생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 체육인의 최고 영예인 최고체육상 본상 공로상은 치열한 경합 끝에 허상호(60) 삼도주택 회장이 받게 됐다. 또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유도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전광수 동지고 유도부 감독이 지도상을 받는다.
최우수선수상 남자부문에 이원호(포항시궁도협회·송학정), 여자부문에 정소은(유강중3)이 각각 뽑혔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양학초등학교 유도부, 신기록상에는 육상 김경애(포항시청), 수영 김대호(경북체고3)가 결정됐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모범경기단체상에 포항시태권도협회, 포항시탁구협회, 읍·면·동체육회상에는 상대동체육회, 신광면체육회가 선정됐다.
특별표창에 김월진 포항시청 트레이너 외 10명이, OCI 배정권 포항공장장 외 12명이 감사패를 수상한다.
또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슈 박수현(위덕대학교 3년) 등 총 65명의 초·중·고·대학 부문 우수선수들이 체육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됐다.
포항시체육회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6시 UA컨벤션에서 포항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어 최고체육상 시상식과 체육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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